잔챙이
헤이리마을 '근현대사박물관' (feat.평화누리) 본문
즐거운 주말~~ 요번 주말에는 여자친구와 함께 평화누리를 갈려고하는데 자고일어났더니.. 눈이...
원래 계획은 망원경 보고 기차 구경하고 철교 구경하고..바람개비가 있는 언덕보고 할려고했는데.. 생각보다
눈이 많이 와서...계획을 변경... 중국관광객도 엄청 많아서...목적지를 변경했어요 ㅠㅠ
그래서 간곳 '헤이리마을' 그중에서 '근현대사박물관'
처음 입구에 들어가면 성인은 입장료 '7000원'을 지불하고 주황색 티셔츠를 입은 어르신들이 입구가 여기에요하고
입장합니다 ㅎㅎ 근데 박물관 치고 7000원이길래... 좀 비싸다 생각했는데 다돌아보니 알차더라구용???진심 ㄷㄷ;;
초입에 계단으로 내려가기전! 옛날 물품들이 구비되어 있는데 저는 그중에 담배표지가 너무 심플해서
초입 부분에 있는 물품중 담배를 찍어봤어요 ㅋㅋㅋ 진짜너무 그림들이 단순해서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계단을 내려갈때쯤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근현대사, 년도에 맞게 차츰차츰 변해가는 구조더라구용! 그리고 계단을 내려간 이후부턴
여기가 몇층인지도 잘 모르겠을 정도로 구조가 진짜 마을처럼 되어있는데 좁지만 정말 알차게 구성이
잘되어있어서 드라마 세트장 같고 섬세하게 잘표현하고 잘복원 했는다 느낌을 확받았어요!
그리고 주막,상회,미용원,복덕방,한의원 등 옛날 가게를 잘표현하고 복원해놔서
아!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였구나!! 하고 ㅎㅎ 그 당시 모습들을 쏙쏙 잘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 군대를 갔다와서 그런지 군대에 대한 곳이 있을땐 눈여겨보게 되더라구용 !
그리고 저는 일산과 파주에서 군복무를 하고 백마부대를 전역 했었었는데 월남전 참전부대에 저희
부대 마크가 있는걸보고 반갑더라구요 군시절에 월남전에 저희 부대가 참전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박물관에서 보니 세삼 실감이 나더라구용
그리고 계속 관람하다보면 군대,학교,옛시절 가게들 등등이 있는데 그중에 제일 인상깊었던건
대통령에 관한 전시인데 1대부터 노무현정부까지 역대 대통령에 대한 전시를 해두었는데 참 기억에 남더라구요
박정희대통령에 대한 전시에 지휘봉 그리고 선글라스가 대표적이고 인상 깊어서 찍어봤고 그리고!
맨마지막에 노무현대통령이 있어서 찍어 봤어요...마지막 한켠에 있고 조금 전시되어있는게 작아서
흠... 구석과 전시품이 작아서 그런지 먼가 한켠에 쓸쓸해보이는 느낌이...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색깔도 없구요 ㅎㅎ 그냥 마지막 한켠에 있길래 먼가 찡한기분이 들어서 그런가봅니다...
그 외에도 88올림픽(노래가 손에 손잡고~~ 하면서 계속 나옵니다 ㅎㅎ), 옛날 비디오!!에 관한 것도 있고 제일 최근
이라고하면 2002년 월드컵에 대한 전시인것 같아요!! 더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사진으로 다담지못했어요 구경하느라
너무 바빠서 ㅎㅎㅎ그리고 처음 입구에 들어왔을때는 흠 그냥 저 밑이 끝이 겠거니 했는데.....
와우~~
막상 지하부터 시작해서 밑에 '진행'이라는 글씨를 따라 계속 가다보면 알차게 구성이 되어있고 작지만
작은감을 활용하여 빈공간이 없는??? 그런느낌으로 계속해서 계단도 몇번올라간걸 보니 지하1층 부터 2층??3층??
으로 구성이 되어있는것같은데 한걸음도 모자라죠 반걸음마다 구성되어있는 전시에 놓칠 것이 없습니다.
자세히 보면서 가면 2시간도 훌쩍 지나가겠더라구요 저희는 1시간정도 넘게 본거같은데 구조도 구조지만 섬세한
복원,구성 그리고 박물관건물 안에 큰도시가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잘 꾸며진 공간이였습니다
고리타분한 박물관이 아니라 정말 재미있게 보고 향수도 느껴볼수 있는 헤이리마을에 위치한 '근현대사박물관' 꼭!!!!!
가보세요 ㅎㅎ 정말 알찹니당 그리고 눈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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